[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동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살아온 시대와 경험이 다른 청년세대와 부모세대 간 대화의 단절과 경제적 형평성을 둘러싸고 빚어지는 갈등을 완화하도록 세대통합 프로그램인 세대소통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홍보물 [사진=오산시] 2020.06.02 jungwoo@newspim.com |
세대소통 '공감' 프로젝트는 세대 간 부정적 인식 및 디지털 정보격차를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하는 1대1 매칭 앱 교육으로 해소하고, 자매도시 농촌활동이나 취미활동(요리·독서·여행)을 통한 접촉교류 기회를 마련해 긍정적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 프로젝트 1차로 진행되는 앱 교육 참여자는 오는 14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온라인, 전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세대 15명, 부모세대 15명 내외가 짝을 이뤄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4차시로 진행되는 1대1 앱 교육의 각 차시는 지역화폐, 교통, 배달·쇼핑, 문화·건강 앱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으로 구성됐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앱을 청년과 1대1 강습이 가능하고, 능숙해질 때까지 맞춤 지도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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