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만50원…총 122명 모집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청과 직속기관, 시의회 등에서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를 모집한다.
선정자는 7월 6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근무한다. 주 5일 근무형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6시간 일한다. 근무부서에 따라 주 6일 일할 수도 있다.
대전시청과 시립박물관, 대전예술의전당 등 소속 사업소, 대전테크노파크 및 대전도시공사 등 공사·공단 출연기관, 시의회 사무처 등 총 40개 부서(기관)에서 사업 홍보 및 민원응대 보조 등 각종 행정업무를 보조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보수는 시간당 1만50원으로 하루 6만300원. 주휴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산재보험 및 고용보험 일괄 가입되며 고용보험료 일부는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공고일(6월 3일) 현재 대전에 거주 혹은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대전시 청년취업 희망카드 수혜자는 선정 시 희망카드 지원이 중단된다.
유형별로 저소득가구, 일반가구, 입학 후 전입, 장애인 등으로 나눠 총 122명 선발한다.
희망자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참여마당'에서 신청해야 한다.
1차 선정자는 오는 15일 발표하며 최종 선발결과는 29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김가환 시 청년정책과장은 "우리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보상금으로 최저시급보다 17% 높은 대전시 생활임금 수준으로 책정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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