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등 패키지 최적화 사례 소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CJ제일제당은 '한·스위스 이노베이션 위크 2020(Korean·Swiss Innovation Week 2020)'에서 차별화된 친환경 패키징 기술과 역할론에 대해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한·스위스 이노베이션 위크 2020'은 주한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에서 주최한다. 한국과 스위스 간 과학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의 산∙학∙정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지난 2일 '한·스위스 이노베이션 위크 2020'에서 그레이스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장(오른쪽 작은사진)이 CJ제일제당의 친환경 패키징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유기적 협력과 가치 유지'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에는 쓰 코테탄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장(왼쪽)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사진 = CJ제일제당] 2020.06.03 oneway@newspim.com |
CJ제일제당은 행사 첫날 ▲친환경 포장 설계(Redesign) ▲재생 가능성 소재 사용(Recycle) ▲자연기반 친환경 원료 사용(Recover) 등 자사 패키지 정책 '3R' 전략을 소개했다.
친환경 패키징 성과도 공유했다. 햇반 용기를 사례로 들어 '패키징 최적화'를 통해 연간 약 340톤의 플라스틱 감축과 55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백설 고급유 패키지 리뉴얼' 사례도 강조했다. 이 밖에 ▲햇반 가드닝 사회공헌활동 ▲플라스틱 패키징 순환자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기업들과의 공동선언 합의 ▲다양한 산학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진행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노력들을 알렸다.
쓰 코테탄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장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플라스틱 및 음식물 폐기물 저감을 위한 패키징 자재의 재설계 및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해 '기술기반 순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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