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옥외 광고물 전수조사 및 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위탁업체를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옥외 광고물 정보관리시스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광주 남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7 kh10890@newspim.com |
민간 위탁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옥외 광고물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전산화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실시하는 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적법한 광고물을 양성화 해 인‧허가 접수 수수료 및 도로 점용료, 변상금 등 세외수입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해당 업무를 수탁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챙겨 구청 8층 도시계획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민간위탁 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행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업체에서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2년간 해당 업무를 추진하며, 옥외 광고물과 관련한 신고 및 허가 등에 따른 수수료와 도로 점용료, 이행 강제금 등 세외수입의 60%를 수익금으로 배정받는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