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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 학원 1만개 방역 지침 안지켜…교육부 "법 개정해 처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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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수도권 확진자 상황 예의주시"
확진자 발생 학원 4곳 폐쇄
방역수칙 위반시 과태료 부과·영업정지 고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조하고 있지만, 전국 1만여 개의 학원에서 이를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수도권 집단 확진자의 진앙으로 알려진 인천은 1000여 개의 학원 등이 방역지침 등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학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학원법 개정을 통해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고1ㆍ중2ㆍ초 3∼4학년 3차 개학이 시작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등교가 미뤄지고 온라인 수업을 받은 지 94일 만이다. 2020.06.03 pangbin@newspim.com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전국 학원 및 교습소 9만7230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고, 이 중 8%에 해당하는 1만356곳의 학원 및 교습소가 방역 지침을 따르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 4곳은 폐쇄 조치됐다.

최근 학원을 통한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의 고민이다.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지난 4월부터 일부 학생들은 학원에 나갔고, 등교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대부분의 학원들이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또 지난 2월에는 학원 강사나 직원 확진자가 많았지만, 등교개학이 미뤄진 지난 3월부터 학생 감염자가 급증했다. 실제 지난 2월 수강생 확진자는 1명이었지만, 3월 16명, 4월 3명, 5월 24명, 이달 2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최근 소셜 커머스 업체인 쿠팡 부천 물류센터 등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수도권 학교의 등교 수업에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부터 고1·중2·초3∼4학년 178만명의 학생이 3차 등교 수업을 시작했지만, 집단 확산 우려로 학교 519곳이 등교를 미뤘다. 이미 등교 수업을 하는 학생 281만명과 합하면 총 459만명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다.

학원이 방역을 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등교 수업을 미룬 학교 대부분은 경기 부천과 인천 부평·계양 지역 등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지만,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인천 학원은 1002곳(17%)에 달했다.

일단 교육부는 본격적인 등교 수업이 시작되면서 학원이 새로운 감염처가 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원법 개정을 통해 방역수칙 의무를 학원 측에 부과할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대대적인 방역 점검에도 '수칙'을 지키지 않은 학원을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한계점을 보완한다는 취지다. 감염법예방법 개정을 통해 방역수칙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일정기간 영업정지를 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고3 등교 수업이 실시된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의심증세로 검사를 받은 학생은 5만2530명이었다. 이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판정을 받은 학생은 4만1029명, 검사 중인 학생은 1만1496명으로 나타났다. 교직원은 5155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됐고,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에 경청하고 있다. 2020.05.31 dlsgur9757@newspim.com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서울·인천·경기·부산 교육청 부교육감들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3차 등교 수업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등교를 연기한 학교는 519곳이며 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수도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산발적인 지역감염이 학교에 직간접적으로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교 수업일을 조정하고 교사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고 말하며 추가 조치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wideopenp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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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239번째 도전서 첫 우승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27)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규투어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거센 추격전을 펼친 임희정(9언더파 20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예림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만 9차례. 연장 승부에서도 세 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역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공동 3위, 공동 6위, 공동 3위로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의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승부가 요동친 것은 후반이었다. 임희정과 김민솔이 타수를 줄이며 압박해오는 가운데 최예림은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으면서 임희정과의 격차는 어느새 1타까지 좁혀졌다. 수차례 우승 직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떠오를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최예림은 달랐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파를 지켜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맞았다. 최예림은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 퍼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은 달려와 물을 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후 양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경기 뒤 최예림은 ""어제 경기 후 자기 최면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부러 스코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며 "정말 우승을 했다는 게 아직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림은 "연장전에서도 계속 졌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도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눈물 대신 웃음이 먼저 나왔다. 최예림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이제는 두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임희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신인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박보겸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과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공동 12위, 김아림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2026-09-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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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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