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3일 지역 내 기숙 고등학교인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교직원,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대상은 등교수업에 들어간 2~3학년 학생과 교직원이며, 오는 8일 등교수업이 예정된 1학년 80명은 추가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검사는 고등학교 등교수업에 따라 코로나19의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것으로 보건소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이동 검체 채취팀이 학굘르 방문해 실시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제한된 공간에서 공동 생활하는 학교 기숙사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내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진군과 보건당국이 3일, 기숙형 고등학교인 원자력마이스터고에서 학생,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0.06.0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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