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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디자인 차별화 QM6 '볼드 에디션' 한정 판매

기사입력 : 2020년06월04일 10:29

최종수정 : 2020년06월04일 10:29

강인한 '블랙'+섬세한 '옐로골드' 컬러 조합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가솔린 중형 SUV 'QM6 GDe' 모델을 기반으로 한정판 모델 'QM6 볼드 에디션(QM6 BOLD EDITION)'을 16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QM6 볼드 에디션은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블랙'과 '옐로골드' 컬러로 차별화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다크톤의 볼드 에디션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전후방 스키드 및 바디키트 ▲블랙 컬러의 루프랙 ▲휠캡 ▲아웃사이드미러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옐로골드 색상을 더해 조화를 이뤘다. 인조가죽시트부터 헤드레스트, 앞좌석 슬라이딩 암레스트 등 옐로골드 컬러 스티치를 적용했다. 옐로골드 파이핑 기법으로 마무리한 가죽시트와 더불어 그레이 카본데크로 포인트를 줘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QM6 볼드 에디션 [사진=르노삼성] 2020.06.04 peoplekim@newspim.com

편의성은 'S-링크 8.7인치 내비게이션', '이지링크(순정용품)',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해 한정판의 가치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7월 KT와의 협업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음성인식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이지링크(EASY LINK)'는 온라인 내비게이션과 뮤직 스트리밍, 팟캐스트 등 다양한 인포테이먼트 기능을 음성인식으로 터치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안전함과 편리함을 주는 사양이다. 

QM6 볼드 에디션은 '메탈릭 블랙', '어반 그레이' '클라우드펄' 등 세 가지 바디컬러로 출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총 270만원 상당의 추가 사양을 모두 기본사양으로 갖추고도 기존 RE 트림(2767만원) 대비 103만원 높은 2870만원(개소세 인하, 1.5%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해 1600대 한정판의 희소성에 가격 경쟁력까지 더했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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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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