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케이피엠테크는 텔콘RF제약과 컨소시엄 형태로 총 400만달러(약 49억원)를 휴머니젠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피엠테크 및 텔콘RF제약은 각각 230만주씩 총 460만주의 신주를 취득하게 됐다. 주당 매입가는 0.87달러다.
[자료=케이엠피테크] |
휴머니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미국 장외주식시장(OTCQB)에 상장되어 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JP모건이 주관하는 공모로 진행됐으며 예정 모집을 초과하는 수요가 몰리는 등 시장에서 성장성을 주목받고 있다"며 "향후 휴머니젠과 추가적인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휴머니젠은 지난 2일(현지시간) JP모건이 주관한 공모로 약 72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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