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 30주년 맞아 투루컴퍼니 선정 및 포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아 '2020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선정 및 포상을 위해 오는 8일부터 7월 8일까지 한달간 대상 기업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트루컴퍼니(True Conpany)'는 장애인고용 신뢰기업을 말한다. 공단과 연계,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기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해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다.
특히 이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관·기업 뿐만 아니라,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고용 확대를 추진한 기관·기업도 접수 가능하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전경 [사진=장애인고용공단] 2020.04.07 jsh@newspim.com |
올해는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이해 대상 1개소, 공공기관 금·은·동 각 1개소, 민간기업 금·은·동 각 1개소 등 총 7개소로 포상규모를 확대했다.
접수는 오는 7월 8일까지 공단 전국 지역본부·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한 후 오는 9월 장애인고용 30주년 행사 때 포상할 계획이다.
그동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 후 장애인고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 및 실천해 고용이 확대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5개소 내외를 선정해 포상해 왔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68개 기업이 선정됐다.
트루컴퍼니에 선정되고자 하는 기관·기업은 신청서 및 사례 개요서 등 관련 서류들을 해당 기한까지 공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된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이해 확대 실시되는 트루컴퍼니 선정·포상을 위해 많은 기관·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접수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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