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장애인고용공단, 8일부터 한달간 장애인고용 우수기업 접수

기사입력 : 2020년06월07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6월07일 12:00

장애인고용 30주년 맞아 투루컴퍼니 선정 및 포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아 '2020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선정 및 포상을 위해 오는 8일부터 7월 8일까지 한달간 대상 기업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트루컴퍼니(True Conpany)'는 장애인고용 신뢰기업을 말한다. 공단과 연계,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기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해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다.

특히 이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관·기업 뿐만 아니라,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고용 확대를 추진한 기관·기업도 접수 가능하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전경 [사진=장애인고용공단] 2020.04.07 jsh@newspim.com

올해는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이해 대상 1개소, 공공기관 금·은·동 각 1개소, 민간기업 금·은·동 각 1개소 등 총 7개소로 포상규모를 확대했다.

접수는 오는 7월 8일까지 공단 전국 지역본부·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한 후 오는 9월 장애인고용 30주년 행사 때 포상할 계획이다.

그동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 후 장애인고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 및 실천해 고용이 확대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5개소 내외를 선정해 포상해 왔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68개 기업이 선정됐다. 

트루컴퍼니에 선정되고자 하는 기관·기업은 신청서 및 사례 개요서 등 관련 서류들을 해당 기한까지 공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된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이해 확대 실시되는 트루컴퍼니 선정·포상을 위해 많은 기관·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접수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