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 주차장 일원
매주 수·목·금 오전 11시~오후 3시 200개 한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 소비가 위축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차량에 탑승한 채 비대면(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꾸러미 장터를 운영한다.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과 한밭가득 생산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장터는 1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전=뉴스핌] 지역 농산물 꾸러미 장터 오픈 2020.06.07 gyun507@newspim.com |
판매되는 농산물 꾸러미는 1·2·3만원 3종류이다. 토마토, 표고버섯, 두부, 딸기잼, 달걀, 풋호박, 열무김치 등 12품목 이상이며, 당일 200개로 한정 판매된다.
사전 주문은 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뉴스)를 통해 가능하며, 주문한 상품은 당일 대전시청 북문 보라매공원 행사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이성규 시 공동체지원국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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