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J올리브영은 사내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올리브라운지'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라운지는 사원부터 임원까지 CJ올리브영의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쌍방향 사내 소통 채널이다. 급변하는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구성원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자 신설했다.
CJ올리브영이 사내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올리브라운지'를 신설했다. [사진=CJ올리브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사한 기능을 구현해 구성원들은 자유롭게 글을 올리고 댓글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매장 직원들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각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본사 근무자 간 협업에도 용이하다.
사내 게시판,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교육 센터 등도 올리브라운지를 통해 통합, 운영한다. 운영 파트는 회사 사업 방향성과 각종 소식 등을 확인하는 '소통 공간', 업무 노하우나 일상을 공유하는 '공유 공간', 교육 콘텐츠를 모은 '학습 공간' 등 세 가지다.
CJ올리브영은 올리브라운지로 사내 소통 확대와 더불어 업무 혁신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사내 공모 제도 '레볼루션'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도 올리브라운지에서 운영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 생활 방식이 널리 자리잡고 있는 만큼 모바일 기반 사내 소통 플랫폼으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의 강점을 더욱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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