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가봉 피랍 한국 국민 1명, 한달여만에 무사히 석방

기사입력 : 2020년06월09일 17:02

최종수정 : 2020년06월09일 17: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건강 대체로 양호,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지난달 아프리카 가봉에서 피랍됐던 우리나라 국민 1명(50대 남성)이 한 달 여 만에 무사히 석방됐다

9일 외교부는 "석방된 우리 국민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한국 국민이 피랍된 가봉 리브르빌의 위치 [구글 지도 캡쳐]

한국인과 함께 피랍된 세네갈과 인도네시아 국적 동료 선원 5명도 함께 석방됐다. 현지 한국대사관은 이들을 나이지리아 주재 세네갈·인도네시아 대사관 측에 각각 안전하게 인계했다. 피랍 선박은 프랑스인 선주의 세네갈 선적 소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피랍 사건이 무사히 해결되어 다행"이라며 "특히 국내 가족들이 강한 인내심으로 정부와 선사를 믿고 지지해준 데 힘입은 바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국민 승선 선박 안전 확보 등 예방 조치를 포함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필요한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방된 국민은 지난달 3일 오전 4시40분쯤(현지시각) 가봉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새우잡이 어선과 선원 6명이 해적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납치됐었다.

외교부는 피랍사건 인지 이후 주가봉대사관 등 현지공관과 함께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가봉, 나이지리아, 프랑스 정부 및 군 당국과 접촉해 구조를 요청했으며 선사 및 주변국들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