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위믹스, 블록 파트너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합류

기사입력 : 2020년06월10일 16:21

최종수정 : 2020년06월10일 16:21

블록체인 게임 및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도모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블록체인 게임 및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NBP는 위메이드트리가 구축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WEMIX)'에 블록 파트너로 합류한다.

[자료=위메이드]

블록 파트너는 위믹스의 거버넌스 프로그램으로써 NBP는 위믹스의 플랫폼 기반 기술과 IT 인프라,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NBP는 네이버의 IT 전문 기업으로 네이버, 라인, 스노우 등 네이버 전 계열사들의 보안, 클라우드, IDC서비스 등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2017년 4월부터 기업용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AVER Cloud Platform)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위믹스는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NBP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위믹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믹스 블록 파트너로는 5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2억 이용자를 자랑하는 모바일게임 '도탑전기'를 서비스한 중국 대형 게임기업 '룽투게임', 5억 이용자의 '미르의 전설2' IP (지식재산권) 사업 및 저작권 보호, 중국 내 IP 관리 감독하는 위메이드 계열회사 '전기아이피'가 이미 참여한 바 있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이번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블록파트너 합류로 플랫폼과 관련된 여러가지 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며 "특히, 위믹스의 거버넌스에는 국내외 대표 IT 기업들이 계속 참여하고 있는 등 위믹스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플랫폼을 공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좋은 블록파트너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