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제공기관 7곳→17곳 확대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09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올해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종합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종전 돌봄 제공기관은 7곳이었으나 올해 통합서비스는 17곳으로 확대했다.
돌봄서비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고령부부, 조손가정 등 일상생활이 어려움이 있는 경우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동 주민센터에 전화, 우편 또는 팩스도 신청할 수 있다. 가족이 위임장을 받아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정기룡 시 노인복지과장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길어진다는 예측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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