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근무환경 점검 및 직원 격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지난 2주간 전 그룹사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공감 소통 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보는 그룹사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려는 손태승 회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6.13 손태승(가운데) 회장이 우리자산식탁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milpark@newspim.com |
손 회장은 지난 2일 우리카드를 시작으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FIS, 우리펀드서비스,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자산신탁, 우리종합금융, 우리신용정보와 우리PE자산운용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그룹사별로 10명 내외의 영리더(Young Leader) 직원과 점심식사와 함께 토론하는 자리도 가졌다. 우리금융그룹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공유된 자리였다는 전언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그룹사 임직원들의 다양한 생각 나눔과 교류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이 '원팀(One Team)'으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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