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시는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다.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2020.06.15 wh7112@newspim.com |
센터는 일반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과 체험, 방송시설과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한다. 여수시 문수청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초에 건립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 지원을, 도와 시는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에 필요한 건물‧부지 제공과 운영에 대한 지원을 맡는다. 센터의 운영과 관리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맡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청소년, 장애인, 주부,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방송 제작 지원과 교육을 통해 명실상부한 미디어 교육의 장으로서 미디어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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