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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동창 골프최강전 16대 챔피언'을 향한 여정, 16일부터 시작

기사입력 : 2020년06월15일 12:55

최종수정 : 2020년06월15일 12:55

SBS골프, 16일 '2020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친구야~학교가자! 모교의 명예를 건 고교동창들의 뜨거운 골프 대결이 시작된다.

SBS골프가 16일 '2020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을 방송 한다. 2004년 첫 방송 이래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고교동창 골프최강전'은 모교의 명예를 건 팀 대항전으로, 고교 동문 간의 화합과 승부를 그린 SBS골프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용인태성고 동창. [사진= SBS골프]

매회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은 지금껏 본선 진출한 학교만 213개로 매년 참가 열풍이 뜨겁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전이 다소 늦게 시작됐다. 아무래도 팀플레이의 경기다 보니 철저한 방역 속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녹화를 하고 있다. 현재 32강까지 촬영이 진행된 상태이며, 제 16대 챔피언을 향한 대망의 첫 방송만이 남아있다.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의 경기 방식은 '포섬 매치 플레이'로 펼쳐진다. 학교 선후배들의 단합이 중요한 만큼 '포섬 매치'는 팀 플레이의 묘미를 가장 잘 보여줘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진행 방식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8강을 가리고, 통합 8강과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2000만원을 준우승팀에게는 1000만원, 공동3위팀에게는 500만원씩 모교에 전달된다. 지난해에는 용인태성고가 마산공고를 꺾고 제 15대 챔피언의 영광을 누렸다.

'2020 고교동창 골프최강전'은 16일 김해고와 경북공고의 대결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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