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는 16일 남동구 간석동에 사는 A(37·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 응급실 입구[사진=인천의료원] 2020.06.16 hjk01@newspim.com |
A씨는 발열 등 코로나 의심증상을 보여 전날 부평구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8일부터 발열과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등 서서히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하고 집과 주변시설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아버지와 언니 등 가족 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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