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시립도서관 등 14개 공공사업 자문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1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관에서 공공 건축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3월 위촉한 49명의 신‧중진 공공건축가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명품건축, 도시디자인 진흥과 공공건축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총괄건축가 한울건축 이성관 대표의 기조강연과 수석공공건축가인 천의영 경기대 교수와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염철호 박사가 각각 '열린공간이 세상을 바꾼다', '공공건축정책 및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 강연을 펼쳤다.
'공공건축혁신'을 주제로 천의영 교수와, 송복섭 한밭대학교 교수, 건축정책위원 전영훈 대전대학교 교수, 김용각 대전건축사회 회장, 최정봉 공공건축가가 패널로 참여해 공공건축의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공건축이 갖는 문화적 가치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공건축가의 역할을 되새기게 됐다"며"앞으로 필요한 자문과 기술지원, 지역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 해 대전의 새로운 공공건축과 도시디자인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전시 공공건축가는 위촉 후 시와 각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시립도서관 건립사업 등 총 14개 공공사업에 대해 기획단계부터 사업 완료시까지 1사업 1~2인 공공건축가를 지정해 자문활동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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