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에서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된 80번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성심복지법인 성심데이케어센터의 문이 닫혀있다. 2020.06.12 pangbin@newspim.com |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팔달구 우만1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열감기 증상으로 이날 검체 채취 검사 결과 확진(수원-83)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격리 입원했다.
확진자는 전날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해 감염된 80번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80번 확진자를 통해 n차 감염된 81, 8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에서는 80번 확진자가 강북구 21번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n차 감염형태를 보이고 있다. 강북구 확진자는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전염된 것으로 추측되며 센터는 치매나 중풍 환자들을 낮에만 보호해 주는 시설로, 직원과 이용자가 집단 감염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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