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제1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안군은 17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실현을 위한 인적자원 발굴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신안군 제1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청사 전경 [사진=신안군] 2020.06.17 kks1212@newspim.com |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모집분야는 기본 과정으로 총 20시간이다. 재생대학 강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 실시된다.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이론 수업과 선진지 답사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강~3강은 공통 수강이며, 4, 5강은 팀별로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제1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2강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 3강 뉴딜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4강 마을 현황 및 자원조사, 5강 문제점 해결을 위한 목표 설정 등으로 짜여졌다.
선착순 30명을 선발한다. 지도읍 도시재생 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좌일 신안군 도서개발과장은 "재생대학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진정한 주체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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