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1명 대전시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확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하이텍고등학교 교직원이 대전시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됨에 따라 17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하이텍고등학교 조감도.[사진=세종시교육청] goongeen@newspim.com |
교육청은 전날 밤 대전시 보건소로부터 해당 교직원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학교는 교직원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하이텍고등학교는 이같은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들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한 후 본인의 기숙사 방에서 철저한 방역하에 대기토록 조치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해당 교직원 검사결과에 따라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검사결과는 17일 오후나 18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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