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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부양책·경기 회복 기대 지속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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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1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전 세계 일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이 진행 중이지만 투자자들은 미국의 부양책과 경기 회복 기대로 주식을 사들였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46포인트(0.17%) 상승한 6253.2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6.48포인트(0.54%) 오른 1만2382.1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3.51포인트(0.88%) 상승한 4995.97로 집계됐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2.69포인트(0.74%) 오른 366.02에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은 시장에 계속해서 호재가 됐다. 스테로이드계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현저히 낮춘다는 소식 역시 치료제에 대한 기대를 강화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중국 베이징과 경제 조기 재개방에 나선 미국의 일부 주(州)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우려할 만하다. 중국 정부는 국내선 운항을 약 60%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서펄 글로벌 인베스터의 시마 샤 수석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유럽 주식이 최근 미국 주식보다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전 세계 회복세가 진행 중이라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모두가 원하고 있는 것은 더욱 자신 있는 소비자 행동 주도로 성장을 회복하는 것이지만 재확산이 진행된다면 봉쇄가 없더라도 바이러스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에 부담을 주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안다의 제프리 핼리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베이징 봉쇄는 강력한 우한과도 같을 것"이라면서 베이징이 중국 정부 기관이 위치한 경제 중심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핼리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경제적 의미가 매우 강할 것이며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종목별로는 영국 에너지 기업 SSE가 부진한 실적에도 주당 56펜스의 배당을 발표하면서 9.14% 급등했으며 도이체 루프트한자와 이지젯 등 항공주는 1~2%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6% 내린 1.1224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9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426%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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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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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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