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신파디(新發地) 도매시장발 베이징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상가 경기가 바짝 위축된 가운데서도 인터넷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중국 618 쇼핑 대축제 행사에서는 업체마다 사상최대의 판매기록 경신이 이어졌다.
19일 알리바바와 징둥 둥 주요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코로나19 발생후 최초 온라인 쇼핑 축제 활동인 618 쇼핑제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판매 호조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19일 새벽 텐마오(天猫, 티몰) 618 쇼핑 축제 누계판매 금액이 6982억 위안으로 쇼핑 축제 사상 최대 규모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징둥(京東)은 2020년 618 글로벌 쇼핑축제 누계 판매액이 2692억 위안으로 작년 대비 33.6%증가했다고 밝혔다.
카르푸는 올해 618 판매 총액이 작년에 비해 185% 늘어났고, 판매 주문 건수 면에서는 75%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택배 주문 건수는 245% 늘었고 판매액은 3배가 넘는 330% 증가했다.
제조업체중에는 거리 전기가 618 쇼핑축제에서 인터넷 생방송 판매를 통해 102억7000만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사진=신징바오 캡쳐].2020.06.19 ch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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