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음성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정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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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24일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음성군] 2020.06.24 syp2035@newspim.com |
구체적으로는 △정주여건 개선 △신성장 동력산업 △주민복지 △균형발전 △재난안전 등 군정 전 분야에 걸쳐 현안사업 17건, 정부예산확보사업 13건에 대해 협의했다.
군은 중부3군 주민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소방청 내 전담조직 구성 심의와 법률제정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용도변경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연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국지도49호선(용산~신니) 2차로 시설개량사업 △감곡IC~이천 진암교차로 국도38호선 도로개설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임호선 의원은 "음성군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의지가 돋보이는 시간이었다"며 "음성군과의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