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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11명 우수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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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 11명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의회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영예의 의원들은 김시환(칠곡2, 초선), 김진욱(상주2, 초선), 남용대(울진1, 초선), 도기욱(예천1, 3선), 박영서(문경1, 재선), 박차양(경주2, 초선), 신효광(청송, 초선), 이종열(영양, 초선), 임무석(영주2, 초선), 조현일(경산3, 재선)의원 등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오른쪽 여섯번째)이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전수식을 갖고 11명의 수상 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2020.06.24 nulcheon@newspim.com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시도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이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대전에서 개최키로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자체적으로 가졌다.

김시환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현장대응시스템과 전자트리아지시스템 도입을 통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욱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저출산문제, 관광객 감소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빈집 정비, 도시계획 조례 개정 등에 앞장서 왔다.

남용대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지역경제 공동화 현상을 지적하고 원전주변 주민의 생명과 안전확보를 위해 원전 대피도로 개설을 촉구하는 등 도내 동해안 지자체에 밀집한 원전지역 주민들의 사회.경제적 피해 예방 노력을 인정받았다.

도기욱 의원은 10여 년간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한 3선의원으로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등을 발의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에 앞장서는 한편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확대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영서 의원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경상북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 촉진과 공공구매기관 협의회를 통한 판로지원 등 중소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차양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탈원전정책, 방폐장유치지역 지원대책, 보문단지 활성화 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문제점과 대안을 함께 집행부에 제시하고, 문화환경위 뿐 의회운영위, 원자력대책특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초선임에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신효광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과 의회운영위,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으로 'WTO개도국 지위 포기 관련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농민들에게 직접적이고 민감한 문제를 지적하고, 농어촌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농업인 비대면 농촌지도사업 시스템 운영 등 위기극복 프로젝트 실행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열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분권TF단장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들을 제시해 왔다.

임무석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경상북도 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경북 지역의 인삼 및 인삼 제품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기반 구축 및 수출촉진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과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조례', '청소년단체 육성 및 지원 조례',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조례' 등 교육 수요자 중심의 입법 활동을 펼친 점과 체감도 높은 정책 문제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굴,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경식 의장은 이날 전수식을 통해 "의원 한분 한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면 사실 우열을 가릴 수 없고 모두가 수상자이다"며 "제11대 전반기 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후반기에도 도민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고 인정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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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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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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