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다음 달 4일 공연하기로 예정된 안성 3.1운동 창작 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이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전환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위기 극복의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준비됐으나 전국적 확산 추세에 따라 안성맞춤아트홀 공연장 운영 중단에 따른 결정이다.
안성 3.1운동 창작 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 2020.06.26 lsg0025@newspim.com |
이 뮤지컬은 조국 독립과 해방을 위해 일어선 안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과 역사적 감동을 그려낸 뮤지컬 관람을 통해 위기 극복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감염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예정된 공연 당일에 유튜브 스트리밍(vo.la/ExFE)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안성3ㆍ1운동기념관(031-678-2475~24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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