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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신파디발 코로나19 확진 300명 육박, 26일 신규 17명

기사입력 : 2020년06월27일 09:40

최종수정 : 2020년06월27일 09:50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단오절 소황금주 연휴(25일~27일) 둘째 날인 26일 하루 베이징에서 코로나10 신규 확진 환자가 또다시 17명이 발생했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하루 본토 자체 발생환자가 베이징에서 17명 발생했고 해외 유입환자가 광둥성, 2명 상하이와 간쑤성 각 1명 등 모두 4명 발생해 이날 하루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2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수도 베이징외 다른 지역의 경우 코로나19가 사실상 소멸 국면에 접어들었다. 

베이징에서는 6월 11일 신파디 도매시장발로 1명의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시작된 뒤 코로나 확진환자가 26일까지 모두 300명에 육박하는 297명으로 증가했다. 

베이징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단오절 소황금주 연휴를 맞아서도 도시 진출입을 업격히 제한하는 등 사실상 준 도시 봉쇄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도 표구입에 대한 예약제 시행으로 입장 인원을 통제하고 있다. 

중국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일까지 총 8만 3483명에 달했고 누적 사망자는 4634명에 이르렀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탑승구에 들어가기기 위해 승객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요구되는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6.27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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