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감독원이 외부전문가 5명을 옴부즈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이용호 안진회계법인 고문이 선출됐다.
이날 금감원은 금융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외부전문가 5명을 제5기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용호 위원장 외에도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박창완 정릉신협 이사장 ▲이제경 라이나생명 전무 ▲성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함께 위촉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pangbin@newspim.com |
금감원 옴부즈만은 임기 2년의 비상임 위원으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제3자의 시각에서 감독, 검사, 민원, 소비자보호 등 업무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 및 감시 역할을 수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산업 현장의 고충과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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