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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내 금융사 홍콩 익스포져 비중 2%...영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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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현재 60억달러 수준 그쳐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커질 수 있어"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금융감독원은 미국의 상무부의 홍콩 특별대우 박탈 발표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국내 금융사의 홍콩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홍콩 익스포져는 약 60억달러로, 전체 대외 익스포져 대비 2% 수준이다. 

금감원 외환감독국 관계는 "미국 상무부의 홍콩 특별대우 박탈과 관련해 홍콩 익스포져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은 적다"며 "펀더멘털에 큰 변화가 없어도 외부 변수에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이에 대한 감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 중국의 홍콩 국가보한법(홍콩보안법)과 관련,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1992년 제정한 홍콩정책법을 통해 관세나 투자, 무역, 비자 발급 등에서 홍콩에 중국 본토와 다른 특별지위를 보장했다. 하지만 홍콩보안법 제정을 둘러싸고 미중간 갈등이 다시 격화됐다.

홍콩항셍지수(HSI)는 현지시간 기준 24301포인트로 연초 28543포인트 대비 4242포인트(약 15%)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3월19일 연최저를 기록한 21139포인트와 비교해서는 3162포인트(약 15%) 높은 수치다. 또 이날 HSI지주는 약 1% 하락을 기록,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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