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다음달 1일자로 하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한다.
경기도청 전경 [뉴스핌 DB] |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도정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코로나 이후 사회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불법행위 근절 등과 같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도해 나아갈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2급 3명, 3급 6명의 승진인사가 이루어졌으며, 4급 부단체장으로 1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2급 실장급으로는 기술직 도시주택실장에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북부청 균형발전기획실장과 경제실장에 각각 이한규 성남부시장과 류광열 노동국장을 임명했다. 2급 부단체장 직위인 성남부시장에는 장영근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자리를 옮긴다.
3급 국장급은 홍보기획관에 이성호 문화종무과장, 인재개발원장에 이소춘 예산담당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에 강현도 DMZ정책과장, 건설본부장에 송해충 건축디자인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문화체육관광국장에 오태석 황해청 사업총괄본부장, 평생교육국장에 연제찬 하남부시장, 여성가족국장에 이순늠 인재개발원장, 노동국장에 김규식 경제기획관,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오조교 대기연구부장을 임명했으며,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국토부에서 파견 복귀하는 남동경 부이사관을 임명할 예정이다.
3급 부단체장 직위인 파주시에는 김회광 인사과장, 하남시는 김남근 자연재난과장, 오산시는 김능식 평생교육국장, 4급 부단체장 직위인 과천시에는 김종구 복지정책과장이 자리를 옮긴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해당 시·군에 적합한 우수자원을 우선 배치해 도정과의 협력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이 이뤄지도록 했다.
경기도는 6급 이하 직원인사를 포함해 '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내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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