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삼기 흑찰옥수수 출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삼기 흑찰옥수수는 곡성에서도 일교차가 큰 통명산권역에서 재배된다. 덕분에 고소한 맛과 찰지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구입한 즉시 삶아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즐길 수는 방법이지만 장기간 냉동 보관해도 맛에 손색이 없다.
흑찰옥수수 [사진=곡성군] 2020.07.02 yb2580@newspim.com |
곡성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위메프, 남도장터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삼기흑찰옥수수를 언제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농산물판매장에서도 9월까지 흑찰옥수수를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삼기 흑찰옥수수는 멜론, 백세미와 함께 우리 군의 명물 중 하나다"며 "여름철 인기상품이니 소진되기 전에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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