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 대비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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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사 [사진=곡성군] 2020.04.03 kt3369@newspim |
곡성군은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90%를 지원해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의 경우 보험료를 100% 지원한다.
6월 현재 곡성군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2300호로 면적은 2400ha에 이른다. 이 중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이 2057ha로 총 면적의 85%를 차지하며, 이에 비해 다른 품목들은 가입률이 낮은 편이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은 품목별로 차이가 있다. 벼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콩은 7월 17일까지이다. 원예시설 작물은 11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을 하면 된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