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은 상주에서 해외입국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3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4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상주 거주 37세 여성 A씨로 지난달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같은 달 30일까지 수원 소재 지인 집에서 자가격리 조치된 후 이달 1일 격리해제로 상주 소재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어 이튿날인 2일 상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A씨의 배우자 등 가족 3명에 대해 입국 당시인 지난달 16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배우자는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자녀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A씨와 접촉자로 분류된 10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검사[사진=뉴스핌DB] 2020.07.0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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