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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9월 분양

기사입력 : 2020년07월06일 18:34

최종수정 : 2020년07월06일 18:34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 첫 적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9월 서울 송파구와 맞닿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네덜란드 카브사가 설계한 체험형 놀이터·이벤트광장 조형물 '클라우드'(Cloud) 이미지 [자료=대우건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를 처음 적용한 상품이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중심상업용지 1BL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00평) 규모다. 공동주택 496가구 '감일 푸르지오'와 동시 공개된다.

아클라우드는 호(활 모양 곡선)를 뜻하는 '아크'(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클라우드'(CLOUD)의 합성어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온라인 소비에 지친 현대인들이 휴식, 문화, 여유와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Family), 힐링(Healing), 에코(ECO)'라는 개발 콘셉트로 설계됐다.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사가 대형 어린이 놀이터와 이벤트광장, 잔디광장을 설계했다.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시설을 유치해 각층에 골고루 배치되도록 설계했다.

홍보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우건설 써밋갤러리 3층에 있다. 6일부터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개별 예약상담을 진행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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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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