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등교중단 학교 378곳 늘어…총 474곳 온라인 수업

기사입력 : 2020년07월07일 16:22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17:22

광주 시내 유치원 198곳 추가 등원 중지
학생 확진자 누적 기준 47명…재검사 통해 1명 음성 판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 사태가 나타난 가운데 전국 학교 474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광주에서만 378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4일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학생은 강북구 교보생명 콜센터 근무자인 확진자의 가족으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5일 오전 묵현초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2020.07.05 leehs@newspim.com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474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전날보다 227곳이 늘어난 수치다. 유치원은 347곳, 초등학교 72곳, 중학교 29곳, 고등학교 21곳, 특수학교 5곳이다.

지역 확진자가 급증한 광주는 최근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전체의 유·초·중·고·특수학교 180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오는 12일까지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광주 시내 유치원 198곳이 추가로 등원을 중지하면서 광주가 전체의 79.7%인 378곳으로 집계됐다. 유치원은 오는 17일까지 등교 수업을 중단한다.

다만 확진 학생이 나온 광주 일동초등학교에서는 진담 검사를 받은 학생 48명과 교직원 5명 등 5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주는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88명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린 상태다.

대전은 동구는 59곳, 서구는 28곳 등 87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경기 의정부는 7곳, 경기 성남 1곳, 서울 중랑구 1곳 등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한편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유가초등학교 한 학생이 지난 5일 재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확진자는 기존 48명에서 47명으로 1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경기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와 서울이 각각 9명, 인천이 6명, 대전이 5명, 부산·대전·전북·경남·광주가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wideopenpen@gmail.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