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79번째 확진자 접촉과 인천공항 통해 입국한 카자흐스탄인 등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8일 코로나19 6번째와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번째 확진자는 안성에 사는 A(60대)씨로 부인인 군포 79번째 확진자와 지난 3일 안양에서 접촉했으며 4일 자차를 이용해 안성으로 돌아왔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2020.07.08 lsg0025@newspim.com |
A씨 지난 6일 부인인 군포79번째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이동검체반이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해 7일 오후 10시 4분께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8일 오전 10시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7번째 확진자는 카자흐스탄인 B(60대)씨로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당일 공항택시를 이용해 안성시보건소 이동, 검체채취를 받고 시청버스로 수덕원에 입소했다.
B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4분께 검사결과 양성통보를 받았고 당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시 관계자는 "A씨의 자택 방역과 동선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도 역학조사관과 심층 역학조사로 확진자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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