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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등교 수업 중단 학교 476곳…광주 초등학생 확진자 1명 추가

기사입력 : 2020년07월10일 16:22

최종수정 : 2020년07월10일 16:22

광주 북구 학교 등교수업 중단 1주일 연장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10일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470여곳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전날보다 1곳 감소한 476곳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광주시] 2020.07.09 ej7648@newspim.com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대되면서 등교 수업을 중단하는 학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준으로 학교는 522곳이 등교 수업 중단을 결정한 이후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지역에서 온라인 수업으로의 전환 사례가 나오고 있다.

실제 확진자 급증 지역인 광주광역시의 학교 379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또 다른 집단 감염 지역으로 지목된 대전의 학교는 87곳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7곳, 서울은 3곳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으로 누적 51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 초등학생은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생 확진자가 또 나오면서 광주 북구 초·중학교 특수학교는 원격 수업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이 지역의 고등학교는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해 등교 인원 제한, 온라인 수업과의 병행 등을 추진한다.

wideopenp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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