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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박멸 힘들 수도..글로벌 신규 환자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20년07월11일 03:32

최종수정 : 2020년07월11일 04:53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하루 신규 환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이날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22만8천10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WHO가 코로나19 현황을 집계한 이후 최대규모다. 

 미국이 연일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환자를 보고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마이클 라이언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현 상황으로는 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박멸하거나 제거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두 번째 정점이나 다시 봉쇄 조치를 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이밖에 카자흐스탄에서 보고된 정체불명의 폐렴과 관련,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코로나19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왼쪽)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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