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확대·고용 안정화 인정 받아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1991년부터 열리고 있다.
위드림 이정열 대표이사 [사진=아모레퍼시픽] 2020.07.17 hrgu90@newspim.com |
위드림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업무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드림 이정열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커리어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드림은 2016년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운영 중이다. 2019년에는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장애인고용 우수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hrgu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