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곽 잡혀가는 與 최고위원 선거…이재정·이원욱·한병도 나서

기사입력 : 2020년07월17일 16:44

최종수정 : 2020년07월17일 17:32

재선 이재정 "당원 대변하는 혁신과 개혁의 전사 되겠다"
3선 이원욱 19일 출마 선언 예정, 김종민·한병도도 출마할 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가 다가오는 가운데 최고위원 출마자들이 하나둘 고개를 들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다. 이런 탓에 공천권을 가진 시도당위원장 선거가 최고위원 선거보다 더욱 뜨겁다는 평을 듣는다.

그럼에도 최고위원은 당의 의사결정에 대한 심의·의결권과 공천에도 관여하는 '당지도부'다. 이런 탓에 최고위원 출마 눈치싸움도 당대표 선거만큼이나 각축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처음으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재선 이재정 의원이다. 이 의원은 17일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며 "당원을 대변하는 혁신과 개혁의 전사가 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재정 의원은 20대 국회 비례대표 출신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경기 안양동안을에 출마해 거물이던 심재철 당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꺾은 바 있다.

이재정 의원 외에도 3선 이원욱 의원도 출마할 예정이다. 이원욱 의원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다.

이원욱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새정치국민회의 당직자 출신인 이 의원은 보수 텃밭인 경기 화성을 지역을 민주당 텃밭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듣는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4선 노웅래 의원과 재선 신동근·김종민·한병도 의원도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출마가 유력했던 3선 진선미 의원은 막판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당직과 국회 상임위원장 겸직을 피해온 관행 탓이다.

원외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9.09.25 alwaysame@newspim.com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