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2분기 순익이 21% 급증했다. 채권펀드와 현금관리 서비스로의 자금 유입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블랙록은 2분기 순익이 12억1000만달러(주당 7달러85센트)로 전년 동기의 10억달러(주당 6달러41센트)에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말 기준 블랙록의 관리 자산은 7조3200억달러로 지난해 2분기 말의 6조8400억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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