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버디&보기] '장타자' 디섐보, 파5홀에서 10타 치고 상승세 급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 15번홀에서 세 차례 벌타 받고 퀸튜플 보기

올해 첫 커트 탈락…5개월만에 대회 나선 타이거 우즈는 간신히 3,4라운드 진출

임성재·최경주·안병훈 컷 탈락…김시우·강성훈은 통과

[서울=뉴스핌] 김경수 객원 골프라이터 = '잘 나가던' 브라이슨 디섐보(27·미국)에게 급제동이 걸렸다. 그는 파5홀에서 5오버파를 기록한 끝에 올해 첫 컷 탈락했다. 쳤다 하면 350야드를 넘나드는 폭발적 장타가 능사가 아님을 보여준다.

미국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가 열린 1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 15번홀(길이 558야드). 파5로는 짧지만 홀 양옆에 나무가 늘비한데다 언듈레이션이 심해 만만치 않은 홀이다. 그래서 버디 못지않게 '하이 스코어'가 나오곤 한다.

미국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 15번홀(파5)에서 10타를 기록한 끝에 컷 탈락한 브라이슨 디섐보. 이날도 드라이버샷을 350.0야드나 보냈으나 월등한 장타력은 스코어로 연결되지 못했다. [사진= 미국PGA투어]  
디섐보가 10타를 기록한 뮤어필드 빌리지GC 15번홀(길이 558야드). 파5로는 짧은 편이나 만만치 않아 보인다. [사진= 미국 PGA투어]

디섐보는 중간합계 1오버파로 컷 통과 안정권에 머무르며 이 홀 티잉 구역에 올랐다. 이날도 드라이버샷을 평균 350.0야드나 날린 그에게는 짧은 아이언으로 2온을 할 수 있는 홀처럼 보였다.

그러나 티샷부터 삐끗했다. 티잉구역에서 279야드 떨어진 왼쪽 페널티구역에 들어갔다. 1벌타를 받고 드롭한 후 친 세 번째 샷은 오른쪽 러프로 날아가 아웃오브바운즈(OB)로 들어갔다. 다시 1벌타를 받고 제자리에서 친 다섯 번째 샷도 같은 방향으로 날아가 찾지 못했다. 세 번째 벌타를 받은 후 친 일곱 번째 샷은 홀에서 50야드가량 못미친 그린 오른쪽 러프에 멈췄다. 디섐보는 여덟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으나 6m 거리에서 2퍼트로 홀아웃했다.

그는 8온2퍼트로 10타를 기록했다. 한 홀의 파보다 5타를 더 쳤으니 퀸튜플(quintuple) 보기다. 프로골퍼들에게 보기드문 스코어다.

디섐보는 18번홀에서 이날 여섯 번째 버디를 기록했으나 스코어는 76타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5오버파 149타(73·76)로 컷라인(3오버파)에 2타 뒤져 탈락했다. 올들어 출전한 8개 대회에서 첫 컷 탈락이다.

그는 2주전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나흘동안 드라이버샷을 평균 350.6야드 날리며 시즌 첫 승, 투어 통산 6승째를 올렸다. 현재 세계랭킹 6위, 페덱스컵 스탠딩 4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2018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이번 대회 첫날 1번홀(길이 473야드)에서는 드라이버샷을 423야드나 날려 두 번째 샷 거리를 불과 45야드 남기기도 했다. 이러자 대회 호스트인 잭 니클로스는 "미국·영국골프협회는 엄청난 거리 증대에 대처하는 구체적 안을 내놓아야 할 때"라고 또한번 주장했다. 디섐보는 올시즌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 323.0야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디섐보는 이 홀에서 세 번 벌타를 받았고, 세 번 드롭했다. 오른쪽 러프로 날아간 두 개의 볼 가운데 하나를 OB 펜스 아래에서 발견한 후 그는 경기위원을 불렀으나 그에게 내려진 벌타는 취소되지 않았다. 그러자 디섐보는 세컨드 오피니언(선수가 경기위원의 판정에 동의하지 못할 때 다른 경기위원을 불러 다시 판정을 요구하는 일)을 불렀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볼이 펜스로 규정된 코스 경계선을 넘었거나, 볼 수색시간 3분을 초과해 발견했거나, 프로비저널볼을 선언하지 않고 쳤거나 등 가운데 어떤 이유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리안 파머,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는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1위이고, 욘 람(스페인)이 1타차로 3위에 올라있다.

5개월만에 대회에 나선 타이거 우즈는 합계 3오버파 147타로 브룩스 켑카 등과 함께 공동 64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컷 라인을 통과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다섯 번 우승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김시우와 강성훈은 합계 2오버파 146타로 3,4라운드에 진출한 반면 임성재는 합계 4오버파 148타로 1타가 모자라 탈락했다. 2007년 이 대회 챔피언 최경주는 합계 16오버파 160타로, 안병훈은 9오버파 153타로 탈락했다.

50세가 넘은 선수 가운데 짐 퓨릭(50)과 스티브 스트리커(53)는 합계 4언더파 140타의 공동 8위로, 비제이 싱(57)은 1오버파 145타의 공동 33위로 각각 통과했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