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日, 신규 확진 511명...누적 2만6137명(20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7월20일 09:17

최종수정 : 2020년07월20일 09:17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9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발생했다.

일본의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25일 긴급사태 해제 이후 진정세를 보였지만, 7월 들어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전일에는 지난 4월 11일 755명 이후 가장 많은 662명을 기록했다.

도쿄(東京)에서는 188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난 15일 이후 4일 만에 200명 아래로 내려섰지만, 11일 연속으로 100명을 넘겼다.

오사카(大阪)부에서도 8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긴급사태 선언 후 최다를 경신했다. 이밖에 사이타마(埼玉)현에서 38명, 후쿠오카(福岡)현에서 32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30명, 지바(千葉)현에서 24명이 확인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쿄 시내 한 전철 역 앞을 가득 메운 인파. 2020.07.03 goldendog@newspim.com

이로써 20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137명으로 늘었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2만5425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999명을 기록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986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9411명 ▲오사카부 2420명 ▲가나가와현 1996명 ▲사이타마현 1751명 ▲홋카이도(北海道) 1348명 ▲지바현 1291명 ▲후쿠오카현 1028명 ▲효고(兵庫)현 834명 ▲아이치현 643명 ▲교토(京都)부 539명 순이었다.

그 외 ▲이시카와(石川)현 303명 ▲도야마(富山)현 231명 ▲이바라키(茨城)현 225명 ▲히로시마(広島)현 209명 ▲기후(岐阜)현 177명 ▲군마(群馬)현 167명 ▲가고시마(鹿児島)현 165명 ▲나라(奈良)현 154명 ▲오키나와현 151명(미군 확진자 제외) ▲미야기(宮城)현 132명 순이었다.

19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43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2만235명으로 늘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1만9576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5일(속보치) 하루 1만6161건이 진행됐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