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홍보영상을 제작‧보급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영상은 트램 건설로 시민들의 실제 삶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를 입체적으로 영상화했다.
대전시가 제작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홍보영상' 화면 [사진=대전시] 2020.07.20 rai@newspim.com |
트램에 대한 고민을 질문의 형식을 통해 몰입감을 갖게 하는 기법을 사용해 시민들이 영상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핵심 질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영상은 교육용(5분·2분), 광고용(30초·20초)으로 총 4편으로 이뤄졌다.
교육용 영상은 시·구 각종 행사 및 회의 개최 시 사용하고 광고용으로 제작된 영상은 시내 주요 전광판이나 방송 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눈) 등을 통해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배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우리 시 핵심사업 중 하나인 트램사업이 지난 7월 14일자로 총사업비 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트램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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