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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권 경쟁, 동지·원팀 잊어선 안돼"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09:59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10:09

"차기 지도부에 정권재창출 큰 책임…선의의 경쟁 펼쳐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8·29 차기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에게 "동지이자 원팀임을 잊지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 성공과 코로나19 국난극복, 한국판 뉴딜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큰 책임을 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21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8월 전당대회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이 어제(21일) 마무리됐다"면서 "주말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대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 국면 상황인지라 온라인을 통해 접촉 없이 치뤄지는 언택트 전당대회"라며 "전례없는 전당대회인만큼 당원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고취할 다양하고 새로운 운동방식을 당과 후보들은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당대표로서 국민께 비전을 보여주고 투명한 전당대회가 되도록 공정하고 엄정하게 관리하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관련, "5년간 160조원이 넘는 재원이 투입되고 19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선 정부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으고 민간 기술과 자원을 많이 투입해야 한다"며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민주당은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를 출범했고, 이번주 금요일(24일) 회의를 열어 예산과 사업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최근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선 "정부, 지자체가 합동조사단을 꾸려서 원인 규명과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중인데 보다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당정은 정수장에서 각 가정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수독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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