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 미상환 발행 잔약 30조7497억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지난 6월말 기준 파생결합사채(DLS, DLB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은 30조749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6월말 대비 24.3% 감소했다. DLS 발행금액도 작년 같은기간 감소했다.
[자료=예탁결제원] |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DLS 발행금액은 10조5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반기와 비교하면 26.2% 감소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사모발행이 7조2558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8.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7.9% 감소한 수치다. 직전 반기 대비 24.4% 줄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DLS가 5조1283억원으로 전체 발행액 48.7% 정도 였다. 신용 연계DLS는 3조8999억원(37%), 혼합형DLS가 8395억원(8%)을 차지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발행액은 6조6746억원에 달해, 전체 63.4%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가 2조2202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그 다음 교보증권(1조7233억), 삼성증권(1조1902억) 등의 순이었다.
상반기 상환금액은 17조7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직전 반기보다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