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종합] 트럼프 "미중 무역합의, 지금 내게 덜 중요"...코로나 中 책임론 거론

기사입력 : 2020년07월24일 08:06

최종수정 : 2020년07월24일 08: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올해 1월 체결한 미중 무역합의와 관련, "지금은 나에게 덜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코로나19(COVID-19) 대응 관련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거론하고, 이 때문에 "(미중) 무역합의는 내가 그것을 이뤄냈을 때보다 지금 나에게 덜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올해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을 거듭 꺼내 들고 있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됐으며 중국이 관련 정보를 적시에 알리지 않고 은폐한 까닭에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게 책임론의 주된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중국 강경 자세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적용에 대해서는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을 명령했고, 중국의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위구르족 탄압에 연루된 중국 당국자들에 대한 제재 법안을 승인했다.

또 이번 주 앞서 휴스턴 주재 중국 영사관에 폐쇄 명령을 내리는 한편, 미국에 있는 중국 공관을 추가로 폐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코로나19(COVID-19) 대응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07.21 bernard0202@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