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상황 가정 실무부서 지진 대응 절차 확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역 맞춤형 지진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부서의 지진 대응절차와 임무·역할을 점검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 지진재해 도상훈련 모습.[사진=세종시] 2020.07.24 goongeen@newspim.com |
이번 훈련은 규모6.0, 진도Ⅶ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건물파손, 화재, 교통사고, 상수도 파손, 통신시설 파손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13개 실무반, 읍.면.동이 참가해 지진 대응절차 및 임무·역할을 확인했다. 인명피해 및 이재민 발생 대응계획 확인과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운영 점검이 이뤄졌다.
임성호 세종시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도상훈련으로 지진재해 발생 시 관계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등과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절차 및 매뉴얼을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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