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청와대 "KBS·IBK·산은 지방 이전? 검토 된 바 없다"

기사입력 : 2020년07월24일 11:22

최종수정 : 2020년07월24일 11:42

민주당도 "서울대, KBS 세종시 이전 보도 사실 아냐"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청와대는 24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KBS와 산업은행, IBK 기업은행 등의 지방 이전을 추진한다는 일부의 관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KBS와 산업은행 등의 이전 문제에 대해서 보고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청와대 전경. yooksa@newspim.com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그건 사실도 아니고 검토 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김사열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때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안을 간략히 보고했지만, 이 내용 중 KBS 등의 지방 이전 내용은 없었다는 것이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울대와 KBS까지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하지만 당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21대 국회 시작에 맞춰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와 공공기관 이전 추진' 구상을 연일 띄우고 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